김호중 “영탁 ‘찐이야’ 원래 내 곡” 깜짝

SBS 제공

김호중이 놀라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격, 영탁의 대표곡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14년 전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강호동과 깊은 인연을 떠올린다. 그 당시와 변한 곳 하나 없는 한결같은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자 김호중은 “동안 외모 유지 비법은 최대한 얼굴을 빵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다.

김호중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젓갈 반찬 하나에도 즉석밥 큰 공기를 4개까지 비울 수 있다며 대식가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급하게 젊어 보이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새식’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는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 ‘새식’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김호중은 살 뺄 때마다 만들어 먹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최초 공개한다. 그 정체는 호중이의 호밀 샌드위치, 일명 ‘호호 샌드위치’로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요리 시연에 나선다. 요리 과정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괴식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시식 후 뜻밖의 맛에 놀라며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힌다.

이날 김호중은 영탁의 대표곡 ‘찐이야’가 원래 본인의 노래였다고 충격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미션곡으로 노래를 마주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영탁에게 “얘기해도 됩니까?”라며 도발을 시작, 이에 질세라 영탁도 “가감 없이 얘기해 주세요!”라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김호중 표 ‘찐이야’는 물론 영탁과의 합동 무대까지 펼쳐진다. 과연 ‘찐이야’를 두고 펼쳐진 진실 공방의 결말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