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생산직 공채서 여성 첫 채용‥"200명 중 6명"

신지영 shinji@mbc.co.kr 2023. 7.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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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진행한 생산직 공개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뽑았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중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는데, 금속노조는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입장문에서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면서도 "합격자 200명 중 여성은 3%인 6명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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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라인 [자료사진: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진행한 생산직 공개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뽑았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중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는데, 금속노조는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입장문에서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면서도 "합격자 200명 중 여성은 3%인 6명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추후 발표될 500명의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여성 노동자가 배제 없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노조와 임금협상 합의에 따라 국내 생산공장에서 근무할 기술직을 올해 400명, 내년 300명으로 총 700명 채용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217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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