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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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노력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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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노력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Impact Materiality'(환경, 사회,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와 'Financial Materiality'(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ESG 목표를 전략적으로 관리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꼽은 핵심 ESG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 △인권 존중 △안전보건 추진 △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 △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현대오토에버는 친환경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친사회 부문에서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남녀 근로자 육아휴직, 출산 전후 고용 유지 등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용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경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 정기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친환경, 친사회, 투명 경영을 위한 ESG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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