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日 첫 스타디움 공연 연다…단독 투어 열정 계속

사진제공=JYP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치바현에서 첫 스타디움 라이브를 개최한다.

니쥬는 오는 9월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그룹 첫 스타디움 콘서트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 -스타디움 스페셜-'(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 -Stadium Special-)을 열고 더욱 열띤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앞서 니쥬는 5~6일과 8~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투어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나흘간 약 4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도쿄 4회 공연을 마쳤다.

이번 도쿄 공연에서 퍼레이드 카를 타고 등장한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는 곡 '페스타'(FESTA)로 본격적인 여름밤 퍼포먼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신보 타이틀곡 '코코넛'(COCONUT)을 비롯해 정규 2집 수록곡 '러브 앤드 라이크'(Love & Like), 마이크 스탠드를 활용한 '올 라잇'(All right) 등 다채로운 매력의 스테이지로 관객 호응을 높였다. 특히 도쿄 공연 마지막 날 그룹 최초 일본 치바 스타디움 공연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니쥬의 두 번째 단독 투어는 이달부터 9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사가현 사가 아레나,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오사카 오사카성 홀,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홋카이도 홋카이 키타에루 등 일본 7개 도시 총 15회 규모로 전개된다. 전 공연 매진을 달성했다.

한편 니쥬는 오는 19일 정규 2집 '코코넛'을 발매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