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진현석 교수팀, 골다공증 새로운 유전자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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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진현석 교수팀이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 'UBAP2'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진 교수팀은 이 유전자의 뼈항상성 유지에 대한 역할과 골다공증 진단 바이오마커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규명했으며,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6월 20일 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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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호서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진현석 교수팀이 골다공증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 'UBAP2'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진 교수팀은 이 유전자의 뼈항상성 유지에 대한 역할과 골다공증 진단 바이오마커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규명했으며,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6월 20일 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호서대, 아주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및 조기진단에 중요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호서대 임상병리학과에서 인체질환유전체 특성화교육을 수년간 진행하고 있는 진 교수와 김성수 연구원(석사)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 데이터를 활용해 전장 유전체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과 세포모델 연구,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연구에서 UBAP2 유전자가 뼈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게 됐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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