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괜히 톱모델 아냐 “떡볶이리조또 먹으면 40㎞는 뛰어야”(진격의송경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모델 송경아가 난생 처음 고칼로리 편의점 꿀조합 먹방에 도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진격의 송경아'에는 송경아가 편의점 음식 조합 사리곰탕만두국, 떡볶이리조또, 딸기수박에이드, 망고요거라떼를 만들어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경아는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편의점은 자주 가긴 하는데 대부분 과자, 음료수, 생필품을 사는 목적으로 많이 가서 사실 음식을 많이 사본 적은 없다. 사실 저는 모델이 직업이다 보니까 칼로리에 좀 예민한 직업군이다. 근데 약간 폭탄일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먹어도 되려나 하는 느낌이긴한데 한 번 오늘 궁금증을 해소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아는 사리곰탕 컵라면에 만두를 넣는 것이 "투머치"라며 "컵라면에 뭐 넣어서 먹어본 적 한 번도 없다. 이미 맛있게 만들어주는데 왜 넣는 거냐. (곰탕에) 490kcal라고 써있다. 이거 하나에 거의 500kcal라는 거다. (만두에는) 고기가 들어가서 300kal 넘을 것 같다. 같이 먹으면 1000kcal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떡볶이리조또 먹방을 하면서는 "제가 모델 중에서 밥 맛 없게 먹기로 유명하다. 다이어트하고 싶으면 나랑 밥 먹으면 된다"며 "또 먹을 생각은 없다. 경험해 본 것만으로 만족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다. 시간 없고 밥 해먹기 귀찮고 기력도 없을 때 이렇게 조합해 먹으면 한 끼 식사는 될 것 같다. 그런데 이거 한 번 먹으면 40km는 뛰어야 한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언급했다. (사진='진격의 송경아'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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