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동포지션' 이스라엘 특급 윙어, 토트넘 메디컬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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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솔로몬.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직전이다.
솔로몬은 토트넘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솔로몬이 토트넘과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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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솔로몬.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직전이다.
솔로몬은 토트넘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큰 이상이 없다면 공식 발표가 날 예정이다.
23세 윙어 솔로몬은 샤흐타르 소속이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계약이 중단됐다. 그래서 지난 시즌 풀럼에서의 활약이 가능했다.
이게 솔로몬의 인생을 바꿨다. 풀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눈길을 끌었다. 풀럼 역시 솔로몬을 완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토트넘이 솔로몬을 가로채는 데 성공했다.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솔로몬이 토트넘과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FIFA가 샤흐타르와의 계약 중단을 허용한 가운데, 샤흐타르측은 솔로몬의 토트넘 이적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샤흐타르도 강경 자세를 거두고, 토트넘과 이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토트넘은 내달 친선 경기를 위해 샤흐타르를 런던으로 초청할 예정이고, 이 때 솔로몬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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