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여행 자제령'에 中 맞불 주의보‥"총기사건·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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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반 간첩법 강화 등에 맞춰 자국민에게 중국 여행 자제령을 내리자 중국이 미국의 총기 사건과 인종 차별 등을 거론하며 맞불성 여행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영사사는 "한동안 미국에서는 총기 사건과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미국은 중국인의 출입국에 대해 다양한 핑계로 검문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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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반 간첩법 강화 등에 맞춰 자국민에게 중국 여행 자제령을 내리자 중국이 미국의 총기 사건과 인종 차별 등을 거론하며 맞불성 여행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영사사와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0일 미국에 거주하거나 방문 예정인 중국인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사사는 "한동안 미국에서는 총기 사건과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미국은 중국인의 출입국에 대해 다양한 핑계로 검문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의 도주범 추적과 도난품 회수 업무를 악의적으로 먹칠하고, 사법적 수단을 동원해 중국인을 임의로 체포하는 것도 불사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펜타닐 문제의 책임을 떠넘기는 등 중국인의 신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1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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