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교부세 867억 감소 추산 '긴축 재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 재정운용을 시작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 5월까지 국세수입은 총 160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조 4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세 수입 감소 등의 이유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올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 재정운용을 시작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 5월까지 국세수입은 총 160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조 4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세 수입 감소 등의 이유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대 867억원의 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창원시의 세입 규모가 3조 6900억원 규모인 것을 고려했을 때 2.3% 가량 세입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시는 어려운 세입 여건 상황을 인식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불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세출 예산의 구조를 조정하는 등 건전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계획한 지역개발 사업은 기존에 적립한 기금을 활용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비효율 사업을 점검해 폐지해왔다.
또 지난해 지방채 343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세수부족을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240억원을 적립해 가용재원을 조성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현재 대형 공공시설물 총량관리 방안 연구 용역도 시행했다.
pms44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