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나눔 위한 ‘208회 쉬즈메디 음악회’ 19일 개최
수원 쉬즈메디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병원 신관 2층 로비에서 ‘제208회 쉬즈메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시작해 22년째 진행 중인 음악회는 병원 설립 이념인 지역 주민과의 나눔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과 출산 장려 등을 위해 무료로 열리고 있다. 특히 매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으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여왔다.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노 박성미, 바이올린 이재민, 첼로 전소영이 프란츠 리스트 등의 명곡을 관객에 선보인다.
음악회에서 선보일 곡은 프란츠 리스트의 ‘Consolation No.3’,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D마이너(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 op.34, no.14)’,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무곡(Hungarian Dance no.1)’,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Verano)’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와 지역 주민이 음악회에 참석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쉬즈메디 음악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쉬즈메디병원 누리집과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kbr1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만의 에너지로 현대미술 감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기후변화, 환경재난 ‘부메랑’… 인간·자연 공존 ‘실천교육’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이재명, "결코 죽지 않는다⋯나라 주인, 윤석열·김건희로 바뀌어"
- 용인서 택시 문 부수고 기사 때린 50대 입건
- 가을의 끝자락 '만추의 낙엽'[포토뉴스]
- 과천시, 네이버 라인프렌즈(IPX) 유치로 미래 신도시 가치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