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요식업, 하는것마다 폭망…10억 사기도 당해"

2023. 7.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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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병현에 "보통 메이저리거 출신들은 45세부터 연금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실상은 사업 폭망에 사기까지 당해 파산 직전이라고 한다"라고 했고, 김병현은 "한국에서 요식업 여러 개를 했는데 하는 것마다 안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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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병현이 사기당한 금액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병현에 "보통 메이저리거 출신들은 45세부터 연금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병현은 "1년에 1~2억 정도 나온다. 죽을 때까지 나온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서장훈과 비슷한 재력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실상은 사업 폭망에 사기까지 당해 파산 직전이라고 한다"라고 했고, 김병현은 "한국에서 요식업 여러 개를 했는데 하는 것마다 안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혜가 "사기는 대체 언제 당한거냐"라고 묻자, 김병현은 "제가 사람들을 잘 믿는 편이라 가까운 지인이나 매니저들한테 당했다. 액수는 대략 10억 넘는 것 같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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