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간 건강' 새싹보리 개별인정형원료 승인…"시장 수요 크다"

김도윤 기자 2023. 7.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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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자체 개발한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이 알코올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제2023-20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혼술, 홈술 등 음주 문화의 변화로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어 간 보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고기능성 원료를 개발함에 따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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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자체 개발한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이 알코올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제2023-20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바렉스는 자회사인 노바웰스의 2건을 포함해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를 획득했다.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노바렉스는 2016년부터 약 7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새싹보리추출물을 개발했다. 앞서 노바렉스는 국립식량과학원·영광군과 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보리 이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원료 공급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바렉스의 새싹보리추출물은 동물시험(알코올 투여모델)과 12주간의 인체적용시험(습관적 알코올 섭취, GGT 기준 초과, 지방간이 존재하는 성인 76명 대상)을 통해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방어기전, 간 내 지방산 합성 억제 대사기전 등 영향으로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효능을 입증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의 토대인 개별인정형원료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형태의 포장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혼술, 홈술 등 음주 문화의 변화로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어 간 보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고기능성 원료를 개발함에 따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인허가를 추진해 수출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비알코올성 간 건강과 체지방 감소와 같은 추가 기능성 연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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