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와 벌써 각방 “혼자 오래 살아서” (프리한닥터)

하지원 2023. 7.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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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세 연하 박현선과 각방 생활 이유를 밝혔다.

7월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양준혁, 박현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거실과 안방에서 따로 잠을 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우리 같이 자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내가 거실에서 자긴 하지만 평소에는 또 잘 오잖아. 진짜 서로 피곤할 때만 따로 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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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세 연하 박현선과 각방 생활 이유를 밝혔다.

7월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양준혁, 박현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거실과 안방에서 따로 잠을 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각자 주무시는 거냐,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시작부터 각방을 보게 될 줄이야"라며 놀랐다. 오상진은 "3년 차면 싸워도 잘 때 뭉치게 되지, 각방 쓰는 건 아닌데 특별한 이유 있냐"고 궁금해했다.

양준혁은 "혼자 오래 살았다. 그러다 보니 TV 틀어놓고 자는 버릇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소영은 "이해된다. 상진 씨도 밤에 TV를 좀 본다"며 "혼자 오래 살아오신 분이 그런 것 같다"고 공감했다.

박현선은 "아기가 생기면 들어오겠다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죄송한데 들어가야 아이가 생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우리 같이 자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내가 거실에서 자긴 하지만 평소에는 또 잘 오잖아. 진짜 서로 피곤할 때만 따로 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준혁은 "계속 떨어져 있는 게 아니고 3일은 거실, 3일은 안방 이런 식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현선은 "사람들이 오해하겠다. 중년 부부같이 사이 안 좋아서 각방이라고"라며 "여기서 같이 TV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한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우리는 거실이 안방이다"고 정의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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