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혼지옥' 하차 결정…"'내가 뭐라고 여기 앉아있나' 생각 많이해"

고재완 2023. 7. 1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하하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 하차했다.

10일 방송한 '결혼지옥' 말미에 MC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와 1년 넘게 함께해 준 하하 씨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하차소식을 전했다.

덧붙여 하하는 "타이틀이 '결혼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가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제 시청자로서 응원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하하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 하차했다.

10일 방송한 '결혼지옥' 말미에 MC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와 1년 넘게 함께해 준 하하 씨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하차소식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벌써 1년이 지났다.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내가 너무 부족해서 '내가 뭐라고 여기 앉아있나'라는 생각 되게 많이 들었다. 출연자들 이야기가 사실 내 이야기였다"라며 "행복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렇지 않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얼마나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더라"라고 전했다.

덧붙여 하하는 "타이틀이 '결혼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가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 싶다. 나도 이제 시청자로서 응원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