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말레이시아 진출…글로벌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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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는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마련의 첫번째로 말레이시아 지사 설립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계속해서 해외 거점들을 확보하고 정기 발간물 제작 및 현지 컨설팅 제공, 투자 교류 등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에 발굴 및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에 적극 대응하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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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확보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와이앤아처는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거점 마련의 첫번째로 말레이시아 지사 설립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해온 액셀러레이팅 경험을 살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프로세스와 진출 프로그램,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앤아처 말레이시아 지사를 담당할 ‘아마드 하피츠 모드 카이리’(이하 하피츠) 지사장은 말레이시아 최고 대학인 말레이어 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벤처캐피탈 투자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에서 벤처캐피탈·사모펀드 투자 관리 매니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자국 내 3200만명의 인구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왕래가 용이하며 이웃 국가로 2억 60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동일한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가 있어 말레이시아에서 성공할 경우 타 동남아국가로 사업 확대가 용이하다.
이번 말레이시아 지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말레이시아에 접목하거나 나아가 현지 성공 사례를 국내에 접목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교류 성과를 타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현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규제·경제·사회·기술 등 시장 트랜드 보고서와 주요 VC 투자 케이스를 분석한 투자 트랜드 보고서, 현지 투자 검토를 위한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분석 보고서, 투자·협업 등 현지 확장을 위한 업무 보고서 등을 정기 발간할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는 계속해서 해외 거점들을 확보하고 정기 발간물 제작 및 현지 컨설팅 제공, 투자 교류 등을 통해 현지 스타트업에 발굴 및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에 적극 대응하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올 9월에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도 현지 지사 설립과 동시에 현지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고 싱가폴에도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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