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亞선수권 4년만의 우승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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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니어국가대표팀(U19)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에서 열렸던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에서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 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U17)이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목표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델리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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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주니어국가대표팀(U19)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에서 열렸던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에서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 했다.
여자주니어대표팀은 홍콩(30일), 카자흐스탄(2일), 일본(4일), 쿠웨이트(5일)을 차례로 물리친 뒤, 준결승에서 대만을 41대 2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서도 중국을 34대 15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총 17번 개최된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에서 한국은 코로나 19여파로 불참한 16회 대회를 제외하고 전 대회 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민서(삼척시청)은 귀국 후 "현지에 와주신 팬분들과, 중계 영상을 통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이어질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도 우승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U17)이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목표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델리로 출국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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