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중국서 건물 외벽 떨어져 ‘날벼락’
이병도 2023. 7. 11. 11:00
중국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중국 웨이보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지난 6일 후난성 뤄디시의 한 건물 앞으로 외벽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인도 한복판에는 오토바이가 지나고 있었고, 위험한 낌새를 차린 상인도 몸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건물 25층 높이에서 외벽이 떨어졌고 일대는 돌 파편으로 뒤덮였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직접 맞지 않아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치 폭격을 맞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중국에선 이같은 사고가 종종 일어나, 시멘트로 외벽을 붙이는 공법이 최근 법으로 금지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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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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