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순매수에 상승세…환율은 1300원 밑으로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10.6원 내린 1295.9원에 거래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2550포인트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물론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은 2%대 오름세다.

11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03포인트(1.11%) 상승한 2548.7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6억원, 136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21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30%),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1.90%) 등이 상승 중이고 LG화학(-0.31%), 포스코퓨처엠(-0.98%), 셀트리온(-1.08%)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2.75포인트(1.48%) 오른 873.10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1224억원, 14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6%), 에코프로(2.18%), 엘앤에프(0.43%) 등은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1.14%), 카나리아바이오(-5.3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 국방(4.31%), 전기장비(4.10%), IT 서비스(3.84%) 등은 오름세인 반면 전문소매(-1.20%), 사무용 전자제품(-1.19%), 건축제품(-1.11%) 등은 내림세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6원 내린 1295.9원에 거래 중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