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상병 조기 진급…제이홉에 “일병 주제에”

이유민 기자 2023. 7.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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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팬클럽 제공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 복무 중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11일, 입영 기준일로 오는 9월1일에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로 조기 진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급전사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2008년부터 실시하는 최우수 전투력 보유 군인을 칭하는 말로,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야 부여받을 수 있다.

또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 제이홉에 “일병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며 훈수를 두기도 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에 훈련을 받은 뒤 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 조교로 자대배치 받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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