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 이룬 콜 "올스타전 선발 등판, 항상 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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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잭 갤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023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콜과 갤런이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콜은 6번째 올스타전 출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톰슨 감독은 "갤런의 성적은 정말 놀랍다. 그는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며 올스타전 선발 등판 자격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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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잭 갤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023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콜과 갤런이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스타전 사령탑인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과 롭 톰슨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의 지목을 받아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다.
콜은 6번째 올스타전 출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콜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9승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콜은 "항상 원했던 일이다. 몸 상태도 괜찮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를 선택해준 베이커 감독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가장 좋았던 기억 중 하나는 올스타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선발 등판을 지켜본 것이다. 몇 차례 올스타전에서 미래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들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나는 항상 '나도 언젠가 저렇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왔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베이커 감독은 콜에게 선발 마운드를 맡기는 것에 대해 "그는 올스타전에 5, 6번 왔고 이제 그가 시작할 때가 됐다. 게다가 그는 최고 중 한 명이다. 더욱이 그도 그것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발을 내디딘 후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갤런은 단번에 선발 등판 기회까지 얻었다.
갤런은 올해 19경기 11승3패 평균자책점 3.04를 작성했다.
톰슨 감독은 "갤런의 성적은 정말 놀랍다. 그는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며 올스타전 선발 등판 자격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양팀 사령탑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도 확정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2루수)-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지명타자)-란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좌익수)-코리 시거(텍사스·유격수)-얀디 디아스(탬파베이·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우익수)-오스틴 헤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중견수)-조시 정(텍사스·3루수)-요나 하임(텍사스·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1루수)-무키 베츠(LA 다저스·중견수)-J.D. 마르티네스(LA 다저스·지명타자)-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루수)-루이스 아라에스(마이애미 말린스·2루수)-션 머피(애틀랜타·포수)-코빈 캐롤(애리조나·좌익수)-오를란도 아르시아(애틀랜타·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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