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돼지우리에서 화재…“3억8천만원대 재산 피해”

홍순운기자 2023. 7. 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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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관인면 돈사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대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6분께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돈사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돈사 1동을 비롯해 에어컨과 실외기 등이 전소돼 3억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과 경찰 인력 등 72명과 펌프, 탱크 등 2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어 양돈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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