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주 100여명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 [경마]

김재범 2023. 7.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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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 100여명이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에 소속된 마주협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 등과 만나 한일 경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도쿄마주협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9월10일 열리는 코리아컵과(IG3) 코리아스프린트(IG3) 경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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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 100여명이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에 소속된 마주협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30년간 사회공익활동에 앞장서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 등과 만나 한일 경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외국인 마주 제도를 설명하고 일본 마주들의 한국경마 진출과 한국산 경주마 구매를 안내했다.

도쿄마주협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9월10일 열리는 코리아컵과(IG3) 코리아스프린트(IG3) 경주였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코리아컵과 스프린트(IG3) 대상 경주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경주마도 출전이 가능한 국제초청경주이자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대회이다. 일본은 코리아컵에서 3회 우승,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2회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경주마들이 일본의 원정 경주마를 꺾고 두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코리아컵 상금을 16억 원, 코리아 스프린트는 14억 원으로 높였다. 현재 외국말들의 사전출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중순 경 출전마가 선정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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