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팀 "중국·일본 과학자와 세포 노화 원리 연구"

이강일 2023. 7.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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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한국·중국·일본의 국제협력사업인 '2023 A3 포어사이트 프로그램(Foresight Program)'에 세포 노화 현상 규명과 관련한 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3 포어사이트 프로그램은 3개 국가 거점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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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한국·중국·일본의 국제협력사업인 '2023 A3 포어사이트 프로그램(Foresight Program)'에 세포 노화 현상 규명과 관련한 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3 포어사이트 프로그램은 3개 국가 거점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연구책임자인 DGIST 뇌과학과 이성배 교수와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영삼 교수, 뇌과학과 서진수 교수 등 국내 연구자 7명, 중국 연구자 4명, 일본 연구자 8명으로 구성한다.

연구팀은 5년 동안 3개국 연구기관에서 15억원을 지원받아 5년 동안 연구자 교류, 공동 세미나, 공동 연구 등을 하면서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세포 노화 현상의 근본 원리 규명과 관련한 연구를 하게 된다.

이성배 교수는 "동북아 지역에 다가올 주요한 미래 위협 중 하나인 노인성 질환 관련 문제를 대비하는 데 보탬이 되는 연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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