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5G 무료 서비스' 제공…속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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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해 고속통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기존 LTE 기반의 장비에서 5G 장비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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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해 고속통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기존 LTE 기반의 장비에서 5G 장비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밀집 환경에서 서비스 속도가 3배로 빨라져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농어촌 마을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와이파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누구나 차별없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시민의 눈 높이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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