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평냉·비냉 신제품...여름 간편식 확대

지영호 기자 2023. 7.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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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 냉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냉장·냉면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은 11일 면과 육수, 고명 등으로 맛과 품질을 구현한 냉동 냉면 신제품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을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2014년부터 냉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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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 냉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냉장·냉면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은 11일 면과 육수, 고명 등으로 맛과 품질을 구현한 냉동 냉면 신제품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을 출시한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공략 포인트로 삼았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까지 갈아 넣은 면발로 향과 풍미를 살리면서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푹 우린 고기육수에 야채육수를 배합해 깊은 육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원육을 직접 삶은 후 크게 썰어낸 양지 편육 고명을 더했다.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넣어 쫄깃함이 특징이다. 다섯가지 과일과 야채로 만든 특제 양념장과 양지 편육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내 냉동면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온라인 경로를 중심으로 유명 맛집 메뉴를 활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성장하는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2014년부터 냉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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