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생성형AI·컨설팅 등 경력직 세 자릿수 채용…16일까지 서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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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생성형AI(인공지능), 컨설팅, 솔루션 영역을 중심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력 채용의 서류 합격자는 LG CNS가 '원데이 인터뷰'에 응시하게 된다.
경력직과 별도로 LG CNS는 해외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도 병행한다.
채용분야별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LG CNS 홈페이지 및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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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생성형AI(인공지능), 컨설팅, 솔루션 영역을 중심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달 16일 오후 11시까지다.
먼저 생성형AI 채용 분야는 언어AI와 비전AI다. 언어AI 직무는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AI 모델링과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한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으로 금융·유통·제조 등 각 산업 특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다. 명령어·대화지침을 전문적으로 구성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특정 목적을 위해 AI모델을 추가 학습시키는 '파인튜닝(Fine-tuning)', 사람의 피드백을 AI학습에 반영하는 'RLHF(휴먼피드백강화학습)' 등 생성형AI 개발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비전AI 직무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의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에서 활용하는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포지션 등을 뽑는다. LG CNS는 최근 챗GPT 기반 'AI 코딩'을 개발해 내부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MS(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생성형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이번 채용으로 생성형AI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갖춘 DX(디지털전환) 전문가도 선발한다. 채용하는 영역은 △클라우드 전략 △데이터·AI 전략 △전자·화학(스마트팩토리) △금융DX △SCM(공급망관리)·물류 △ERP(전사자원관리) △공공·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 ESG 등) △고객·사용자·직원을 아우르는 TX(총체적경험) 전략 등이다. 합격 시에는 LG CNS 컨설팅 전문 그룹 '엔트루(Entrue)'에서 일하게 된다. 엔트루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고객에게 DX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LG CNS의 컨설팅 전문 조직이다.
솔루션 부문의 경우 LG CNS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윈(PerfecTwin)' 영역에 필요한 경력자를 찾는다. 모집 분야는 △R&D △컨설팅 △제품 기획 및 개발 등이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자동 검증 솔루션이다.
이번 경력 채용의 서류 합격자는 LG CNS가 '원데이 인터뷰'에 응시하게 된다. 원데이 인터뷰는 하루에 2차례 1시간씩 집중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으로, 바로 다음날 지원자에게 결과를 신속히 알려준다. 1차 인터뷰는 면접자가 지원한 사업부의 리더 3명으로 구성된다. 2차의 경우 다른 사업부 인원도 함께 면접관으로 참여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한다. 2차 면접관 풀(Pool)은 사내에서 높은 사업·기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위원, 마이스터, 팀장 등 18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경력직과 별도로 LG CNS는 해외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도 병행한다. △AI △데이터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컨설팅 △UX(사용자 경험) 등 5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사 졸업예정자부터 지원 가능하며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정보통신공학 전공자는 5개 분야에서 모두 우대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까지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분야별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LG CNS 홈페이지 및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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