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X네이마르X음바페 '꿈의 조합'…부산서 쇼케이스 한다

이상완 기자 2023. 7. 11.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슛돌이' 이강인(21)이 세계적 스타 동료들과 내달 3일 부산을 찾는다.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 FC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파리 생제르맹 FC와 인터뷰를 갖는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세계적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슛돌이' 이강인(21)이 세계적 스타 동료들과 내달 3일 부산을 찾는다.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 FC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고 전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부산에서 K리그1 전북현대와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 데뷔한 후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 9일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은 오는 2028년까지이며, 연봉은 400만 유로(약 57억 원)로 전해진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 원)으로, 이중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계약 조항에 따라 이적료의 20%인 약 60억 원을 추가로 챙긴다. 이강인이 유니폼을 입으면서 PSG는 '대한민국팀'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2~23시즌을 포함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다 우승팀(11회)인 PSG는 명실상부 최고의 클럽이다. 최근까지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활약했으며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1)와 프랑스 축구 에이스로 리그1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25) 등이 속해있다.

음바페는 PSG와 이적 계약 문제로 연일 갈등을 빚고 있지만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이강인과 함께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PSG는 이강인 영입 발표에 앞서 새 사령탑으로 루이스 엔리케(53)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1991~1996년) FC바르셀로나(1996~2004년)을 거친 스타 플레이어로, 2008년 FC바르셀로나B팀을 맡아 지도자로 데뷔했다.

파리 생제르맹 FC와 인터뷰를 갖는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이후 AS로마(이탈리아) 셀타비고(스페인)를 거쳐 바르셀로나를 맡아 리그, 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3위,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성적을 남겼다. 내한 경기인 만큼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엔리케 감독의 '이강인 활용법'과 '이강인X네이마르X음바페 호흡'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독보적인 축구 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방한으로 축구팬들은 물론 쿠팡 와우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라며 "올해는 맨체스터 시티와 AT. 마드리드 초청을 성사한데 이어 파리 생제르맹 FC와 같은 세계적인 팀을 초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으로 파리 생제르맹이 내달 3일 방한한다. 사진┃쿠팡플레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