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8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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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중소상인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조성된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군산시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오는 18일 개장식을 갖고 야채 청과 등 1차 상품을 포함한 1만 6천여 개의 품목을 본격 취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개장식 이후 저렴한 공급 단가가 소비자 물가 인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조합, 소비자 단체가 상생협약을 맺고 안심물가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공급단가 인하가 소비자 판매 가격 인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1813㎡, 건축면적 4978㎡ 규모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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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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