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최자, 결혼식 키스순간 공개…현재 탄자니아에

이선명 기자 2023. 7.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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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왼쪽)과 그의 아내.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인생 2막의 순간을 공개했다.

최자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9일 진행된 결혼식 현장 사진 다수를 공개했다. 자신과 신부가 버진로드를 걷고 키스를 나눈 순간부터 지인들이 결혼식장에 찾아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들 부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으로 떠난 탄자니아 현지의 풍경도 담아 올렸다.

최자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으로 3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에 성공했다.

앞서 최자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신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또한 “최자는 결혼 후에도 다이나믹듀오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순박한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에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CBMASS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같은 CBMASS 멤버였던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를 결성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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