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신사옥 공사 중단…시공사-하도급 갈등

강인희 2023. 7. 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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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전력거래소 신사옥 건립 공사가 시공사 측과 하도급 업체 간 갈등으로 잠정 중단됐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제주시 연북로 부민장례식장 동쪽 부지에 당초 지난 3월 신사옥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시공사 측이 9월로 늦추는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의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37%로 조달청은 조만간 시공사 측의 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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