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정쟁 시도 멈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을 향해 "굳이 이 문제를 게이트로 명명하고 싶다면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로 이름 붙이는 게 더 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소속인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아내가 원안의 종점 인근 땅 250여 평을 산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4개월 전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을 향해 "굳이 이 문제를 게이트로 명명하고 싶다면 '민주당 양평군수 게이트'로 이름 붙이는 게 더 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소속인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아내가 원안의 종점 인근 땅 250여 평을 산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 4개월 전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 삼은 강상면 종점 노선은 문재인 정부 시절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받은 민간 업체가 제시한 안"이라는 점을 들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문재인 정권이 유력한 야권 대선 주자 부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는 말인데 황당한 주장"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다가 역풍이 불자 사과는커녕 정쟁을 더 키우고 있다"면서, "양평 이슈에 좌파 시민단체까지 끌어들였는데 이 단체는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지금의 민주당처럼 대선에 노골적으로 불복하고 국정농단이라는 말을 쉽게 입에 올리는 야당은 헌정사에 일찍이 없었을 것"이라며 "더 많은 민주당 비리가 나와 낭패를 보기 전에 허무맹랑한 정쟁 시도를 멈추고 지역 주민 뜻을 받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초 이하로 만지면 성추행 아니다?" 이탈리아 판결 논란
- 아이돌 '농부' 만드는 이 예능…중국의 계산은? [1분핫뉴스]
- "어디서 담요 덮고 앉았어?"…승무원 '기내 군기' 갈등 터졌다 [스브스픽]
- 달리던 차 앞에 갑자기 뛰어든 말…"3,900만 원 달라"
- "손녀 딸 남친이 집에서 나가라고 해"…故 최진실 모친이 밝힌 그날
- "중고 거래 중 미개봉 아이폰 들고 도망간 이 남자 찾습니다"
- 블랙핑크 리사, 소속사 재계약 불발설…입장 내놓은 YG
- [Pick] 30만 원 때문에…동창 담뱃불 지지고 '장기 적출' 협박
- 백화점 앞에서 7중 추돌, 주차요원 중상…운전자가 한 말
- [실시간 e뉴스] "소고기 구이 세트 600g 샀더니 100g은 소스 무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