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스포티파이서 '섬머소다 락페스타' 플레이리스트 공개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반영한 음원 플레이리스트 '쿠키런: 킹덤 섬머소다 락페스타'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저 및 팬들이 스포티파이 음원을 통해 쿠키런: 킹덤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 5일 여름 시즌을 맞아 락페스티벌 콘셉트로 선보인 쿠키런: 킹덤의 신규 업데이트 섬머소다 락페스타의 공연 현장과 신곡, 쿠키들의 추천 곡을 함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로 큐레이션한 것이다.

플레이리스트의 첫 번째 파트 '페스티벌 라이브'는 쿠키런: 킹덤의 쿠키 4종이 가상의 락 콘서트에서 선보이는 신곡 음원을 담았다. 플레이리스트는 파르페맛 쿠키의 'Sweet Serenade'(성우 박지윤), 블랙레모네이드맛 쿠키의 '변신'(성우 김도영), 샤이닝글리터맛 쿠키의 'Glittering Dreams'(성우 이용신), 락스타맛 쿠키의 Rocker's High'(성우 이주승), Rocker's High(Rock Battle ver.) 등 5곡으로 구성했다. 

신곡 음원 사이에는 쿠키들의 콘서트 현장 멘트 음성을 추가해 마치 가상의 락 페스티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인 '쿠키들의 추천곡'은 쿠키 4종이 직접 고른 현실 속 음원을 큐레이션했다. 팬들은 무대 위에 선 쿠키가 즐겨듣는 락,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추천곡을 감상하고 좋아하는 쿠키의 취향을 알아가며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일명 '덕질'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의 숏폼 영상 콘텐츠인 클립스를 통해 팬심을 자극하는 영상도 추가 공개한다. 5글자로 신곡을 홍보하는 'OH TALK', 쿠키들의 다양한 취향을 알아갈 수 있는 '밸런스 게임' 등으로 뮤지션 쿠키들의 매력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팬들을 위해 실제 아이돌 팬덤 문화를 반영한 'ARS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대기 중인 쿠키들에게 응원의 전화를 걸면, 뮤지션 쿠키들의 각각 다른 음성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통화가 종료되면 쿠키런: 킹덤에서 열리는 공연 정보 및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링크가 담긴 문자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