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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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컨테이너선 수급 상황과 중단기 전망을 담은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함께 선사들의 대응 방향, 주요 변수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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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컨테이너선 수급 상황과 중단기 전망을 담은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함께 선사들의 대응 방향, 주요 변수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엔데믹에 따른 공급망 정상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 부진이 나타남과 동시에, 최근 2년간 급증한 신조 물량이 2023년부터 본격 인도되며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선사들은 시황 부진에 대응하여 선박 재배치, 기항지 변경, 선속 감속 등을 시행하며 공급 조절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원양사업 확대에 나선 중소선사들의 북미항로 철수 및 축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선사들의 원양 항로 선박 재배치는 아주역내, 중동 등 중/단거리 항로 투입 선복량과 선형을 크게 확대함에 따라 아주 항로 중심의 국적 컨테이너 선사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공급 과잉으로 인해 약보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항만 노사협상, 파나마 가뭄 그리고 주요국 통화 정책 방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엔데믹 이후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정보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을 포함한 공사 발간 보고서는 공사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kobc.or.kr/ebz/shippinginfo)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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