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들, 8박 9일간의 호주 '워홀'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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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들이 8박 9일간의 워홀기 일정을 종료했다.
10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최종회에는 정들었던 동료들과 작별 인사 후 제대로 된 호주 여행에 나선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마지막 여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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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부산촌놈'들이 8박 9일간의 워홀기 일정을 종료했다.
10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최종회에는 정들었던 동료들과 작별 인사 후 제대로 된 호주 여행에 나선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마지막 여정이 담겼다.
안보현과 곽준빈은 블루마운틴 관광을 떠났다. 레일 웨이와 케이블 웨이, 스카이웨이를 탑승할 때마다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다가도 기념사진 만큼은 챙기는 곽준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와 배정남은 그동안 도와준 사수 에스더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마음 써 준 에스더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고 특히 허성태는 에스더의 결혼식에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다.
숙소를 떠나 뉴캐슬로 향하던 '부산촌놈'들은 모래 언덕에서 샌드 보딩을 즐겼다. 배정남과 달리 다른 멤버들은 몸이 잘 따라주지 않자 씁쓸한 뒷모습을 보였다. 이어 넷은 코알라 글램핑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못다한 감정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스카이다이빙지였다. 넷 중 이시언과 안보현만 참가, 두 사람은 해발 약 1만4000ft 지점에서 낙하하며 상공의 전경을 담았다.
이로써 '부산촌놈 in 시드니'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 안보현, 곽준빈은 총 8박 9일 동안 하루 평균 방문객이 700명인 도심 카페를 비롯해 농장, 와이너리, 클리닝, 타일 등 다양한 업종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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