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된 산림 젊게 바꾼다 "2027년까지 온실가스 3천만 톤 감축"

2023. 7. 11.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과 숲을 가꿔 2027년까지 온실가스 3천만 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10일) 브리핑을 통해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산림의 산림 경영 통한 탄소흡수 능력 강화, 신규 산림지 확충, 국제협력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확보 등을 추진전략으로 세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과 숲을 가꿔 2027년까지 온실가스 3천만 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10일) 브리핑을 통해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산림의 산림 경영 통한 탄소흡수 능력 강화, 신규 산림지 확충, 국제협력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확보 등을 추진전략으로 세웠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 중 31년 생 이상 고령 숲이 전체의 81%"라며 "고령화된 나무는 베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적극적 산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남성현 / 산림청장
- "2027년 기준 3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산림이 흡수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건 국내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약 98%에 해당합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제공 : 산림청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