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날 완전히 휘감아” 공황장애 재발 증상 호소(효자촌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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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공황장애 증상이 다시 찾아온 것을 이야기했다.

7월 10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 유재환과 어머니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잠에서 깨어나 어머니의 저녁을 준비했다.

어머니는 "그래. 너무 크고 징그럽더라"라며 유재환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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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재환이 공황장애 증상이 다시 찾아온 것을 이야기했다.

7월 10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 유재환과 어머니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잠에서 깨어나 어머니의 저녁을 준비했다. 앞서 그는 문어 손질을 하려다 공황장애 증상을 느낀 바 있다.

그는 지난 주 유일하게 문어를 대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어머니 식사는 좀 하셨어요? 내가 문어를 보니까 공황이 확 와서"라고 했다. 어머니는 "그래. 너무 크고 징그럽더라"라며 유재환을 달랬다.

이후 밥을 먹으면서도 유재환은 "그 문어가 나를 완전히 휘감는 느낌이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나도 문어가 그렇게 뚱뚱한 거 처음 봤다"라며 아들이 정성껏 차린 밥상을 즐겼다.

(사진=ENA '효자촌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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