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교통사고 4명 부상… 경찰 “운전 미숙 중앙선 침범” 추정

양다훈 2023. 7.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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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도로 한복판에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11일 서울 송파소방서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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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송파경찰서
 
서울 시내 도로 한복판에서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11일 서울 송파소방서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 중앙선을 넘어갔고,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충돌, 해당 차량은 전복됐다.

이로인해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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