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유통도매물류센터 18일 개장 …소상공인에 저렴하게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공동구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물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중소 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110억원이 투입돼 군산시 경암동 옛 화물차 공용주차장에 들어선 물류센터는 건물 2동(5천㎡)을 갖춰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물류센터에서는 소상공인들이 개별적으로 사들이는 것보다 15% 정도 싸게 물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공동구매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물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중소 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110억원이 투입돼 군산시 경암동 옛 화물차 공용주차장에 들어선 물류센터는 건물 2동(5천㎡)을 갖춰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물류센터에서는 소상공인들이 개별적으로 사들이는 것보다 15% 정도 싸게 물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소매가격도 다소 낮아져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군산시민 중 조합원과 법인 등이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냉동·냉장 설비, 물류창고, 배송장, 검품장,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물류센터는 농수축산물, 공산품 등 1만6천여개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물류센터는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급단가 인하가 소비자 판매 가격 인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종합)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