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제주지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조해동 기자 2023. 7. 11.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시료 채취 과정,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지역 어업인 대상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채취된 시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올해 7월에 새롭게 도입한 방사능 검사 장비로 검사될 예정이며, 조 장관도 함께 이동하여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시료 채취 과정,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지역 어업인 대상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조 장관은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수요일 새벽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과정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 장관은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행원육상양식단지의 한 양식장도 방문하여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채취된 시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올해 7월에 새롭게 도입한 방사능 검사 장비로 검사될 예정이며, 조 장관도 함께 이동하여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조 장관은 "국민들이 근거 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