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소방, 비피해 신고 6건 접수…안전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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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소방당국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남부 지역에서 비의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신고 건수는 6건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오전 9시20분을 기해 이천과 여주지역에 호우경보를 각각 발효했다.
또 낮 12시부터 평택은 호우예비 지역으로 특보를 발효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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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소방당국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남부 지역에서 비의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신고 건수는 6건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건수는 △도로장애 4건 △주택침수 2건 등이다. 접수된 신고건수에 대해서는 모두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20개 소방관서 내 70여명이 기상특보에 따른 상황대책반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오전 9시20분을 기해 이천과 여주지역에 호우경보를 각각 발효했다. 또 낮 12시부터 평택은 호우예비 지역으로 특보를 발효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는 안산·시흥·과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화성·광주·오산·용인·하남·안성·양평 등 경기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보일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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