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대형 태극기, 천안 축구역사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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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대형 태극기가 층남 천안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축구역사박물관으로 온다.
이 태극기는 천안시가 건립에 나서고 있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여러 응원 물품 중에서도 대형 태극기는 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해주신 만큼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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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대형 태극기가 층남 천안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축구역사박물관으로 온다.
천안시는 붉은악마로부터 국가대항전 등에 사용되던 대형 태극기를 기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증 받은 태극기는 클린스만 현 대표팀 감독의 데뷔 2연전이었던 지난 3월 우루과이전까지 사용되었다.
이 태극기는 천안시가 건립에 나서고 있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된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3천861㎡ 규모로 올해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와 내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전시실, 교육실, 편의 공간이 배치되고, 2층은 상설전시실로 축구 유산 전시 공간과 디지털미디어, 체험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여러 응원 물품 중에서도 대형 태극기는 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해주신 만큼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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