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유럽법인, 스텔란티스에서 B2B 전문가 영입… PBV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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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10일 유럽법인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49·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아가 ▲목적 기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 모색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는 PBV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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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10일 유럽법인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49·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PBV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영입이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 피아트(FIAT)그룹에서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의 상업용 자동차 사업을 총괄했다.
그는 기아 유럽법인에서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설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등 업무를 맡는다. 나아가 ▲목적 기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 모색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는 PBV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5만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PBV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설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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