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사용량 변화로 위기가구 파악…청주 위기알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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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인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한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늘면서 이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로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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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급증·급감 시 검침원 등에 문자 발송
(쳥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인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한다.
위기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사용량이 급증하거나 급감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9월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창읍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낭성, 미원, 가덕, 남일, 문의, 남이, 현도, 오송, 북이 등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추가 협약을 했다.
현재 10개 읍·면, 3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까지 169건의 위기알림이 발송됐다.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늘면서 이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로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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