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틸 포 그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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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1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주제로 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경제적 성과 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 결과를 소개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 6월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라 각 사별 특성에 맞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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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1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주제로 했다. 그룹 분할 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ESG경영 성과와 미래 목표를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사상 처음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친환경 핵심 과제도 담았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등 10대 주제를 담은 내용이다.
동국홀딩스는 지난해 안전보건 분야 486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93% 증가한 규모다. ‘중대재해 Zero, 재해율 30%감소’를 미래 목표로 삼았다.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는 202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동국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경제적 성과 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 결과를 소개했다. 동국홀딩스 관계자는 “인권과 다양성 문화 존중 분야에서 인권 경영 체계 구축 및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한 인권 경영 역량 고도화 계획을 담았다”면서 “지난해 진행한 여러 사업을 체계적으로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다. 동국제강그룹은 올 6월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라 각 사별 특성에 맞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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