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역시 SON은 센터!' 펠레·지단·홀란 등 전현 레전드와 표지 장식…이재성도 등장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새롭게 출시된 유명 축구게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EA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출시를 앞둔 새로운 피파 시리즈 'EA스포츠 FC 24' 얼티밋 에디션 커버를 공개했다.

표지에는 펠레, 요안 크루이프, 루디 �O러,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와 같은 과거 스타들과 손흥민, 엘링 홀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현재 스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여자 축구스타들도 한데 어우러져있다.

손흥민의 '포지션'이 눈에 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정중앙 아래에 축구공을 깔고 앉아있다. 손흥민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A스포츠'는 30년간 유지해온 피파 시리즈 대신 'EA 스포츠 FC 24'라는 이름의 축구게임을 자체 개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라이언스 연장이 불발되면서다.

하지만 'EA스포츠'는 구단과 선수 라이선스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뜻.

'EA스포츠'가 공개한 트레일러(예고영상)에는 이재성(마인츠)이 깜짝 등장한다. 이재성은 라커룸에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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