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시사용어]노코드(No-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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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는 코딩 없이 쉽게 애플리케이션(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 방식을 의미한다.
SW를 하나 개발하는데 기존 방식으로는 정규직 개발자 5명, 9개월이 소요됐다.
핵심 업무나 조직 요구사항을 잘 아는 비개발자 직원이 노코드·로코드로 현업에 필요한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SW를 직접 구현하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도 클라우드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도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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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는 코딩 없이 쉽게 애플리케이션(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 방식을 의미한다. 말로 하거나 몇번의 클릭 만으로 직관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는 기법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식과 전문 기술이 없더라도 앱을 설계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단순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지원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코딩을 최소화하는 로코드(Low-code)와 함께 시장 관심이 커졌다.
사회 전반에 형성된 디지털 전환 분위기와 클라우드 확산이 노코드·로코드 시대를 앞당겼다. 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소프트웨어(SW) 인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SW 개발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027년까지 국내 SW 분야 인력 수요에 공급이 미치지 못하면서 연평균 6000명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로코드 플랫폼 기업 멘딕스에 따르면 노코드·로코드 도입은 생산성을 최소 4배 향상시킬 수 있다. SW를 하나 개발하는데 기존 방식으로는 정규직 개발자 5명, 9개월이 소요됐다. 노코드·로코드 도입으로 제작효율을 극단적으로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핵심 업무나 조직 요구사항을 잘 아는 비개발자 직원이 노코드·로코드로 현업에 필요한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SW를 직접 구현하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도 클라우드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도구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중소·중견기업이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LG CNS와 네이버 등 대기업도 손쉽게 접근 가능한 노코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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