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환경제 마중물'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1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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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18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정식 개장이 되면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급단가 인하가 소비자 판매 가격 인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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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정육 등 1만6000여 품목 소상공인에 원스톱 구매서비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건립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18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조촌동 213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이 마무리 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갖는다.
물류센터는 지난 6월 5일부터 임시 운영을 개시했으며, 개장식 일정에 맞춰 야채‧청과 등 1차 상품을 포함한 1만6000여개의 품목을 본격 취급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 이후에는 저렴한 공급단가가 소비자 물가 인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조합, 소비자단체 간 상생협약을 맺고 소매가격 상한제, 시즌별 공동세일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심물가제를 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정식 개장이 되면 골목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급단가 인하가 소비자 판매 가격 인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추진됐으며,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만1813㎡, 건축면적 4978㎡ 규모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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