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 첫 공모사업 실시···사회적 기술 프로젝트에 연 1200만원 지원

김성태 기자 2023. 7.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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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이드 임팩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드 임팩트는 브라이언임팩트의 첫 공모 사업으로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이드 임팩트 지원자격은 2인 이상이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아직 법인 혹은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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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까지 지원 접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
[서울경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이드 임팩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드 임팩트는 브라이언임팩트의 첫 공모 사업으로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이드 임팩트 지원자격은 2인 이상이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아직 법인 혹은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또 웹이나 앱 등 서비스를 운영 중이거나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등의 제품을 공개 중이어야 한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사이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한다. 모집된 프로젝트는 8월 15일부터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공개되며, 구성원의 리뷰와 투표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 프로젝트가 결정된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1년간 운영비 1200만 원이 지급된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김범수 카카오(035720) 창업자가 2021년 6월 설립한 재단으로, 그가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세워졌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5월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으며, 현재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우리 사회를 더욱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사이드임팩트가 이를 돕는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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