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 출시…"빠른시공에 난방효율"

배민욱 기자 2023. 7.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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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전원 주택단지, 농막, 컨테이너 구조물 등 가스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교실, 도서관, 기숙사 등 집단이용시설에서 빠른 시공 및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난방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에 설치해 공간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기초 슬래브 바닥에 단열재를 설치한 뒤 곧바로 카본보드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30평 기준 4시간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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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카본발열망 적용…균일 난방
전원주택, 농막, 복지시설 등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 (이미지=귀뚜라미 제공) 2023.07.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귀뚜라미가 전원 주택단지, 농막, 컨테이너 구조물 등 가스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교실, 도서관, 기숙사 등 집단이용시설에서 빠른 시공 및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난방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의 장점을 적용해 전기난방판넬과 전기난방필름을 대체하는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중심부에 특허 받은 카본발열망을 적용했다. 카본사와 폴리사를 그물망 형태로 촘촘하게 엮은 카본발열망이 원적외선을 방출해 복사열로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한다. 부분 파손 시에도 정상 발열하며 고장 난 부분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고밀도·고강도 제품으로 내구성도 좋다. 3중 방수비닐로 보호한 카본발열망을 고밀도 폴리에스터 보드판에 삽입한 뒤 300t 이상의 유압프레스로 압축 제작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유해 전자파 걱정 없이 학교, 학원,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일정온도 이상 과도한 온도상승을 막아주는 온도 과열 방지 장치를 장착해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에 설치해 공간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 관계없이 재단해 사용도 가능하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강해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설치에도 용이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한 카본보드 컨트롤러는 스마트폰으로 최대 10개 방까지 난방모드 조작이 가능하다. 1도 단위 온도제어, 1시간 단위 예약기능, 실내온도를 빠르게 높이는 온돌모드 등이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기초 슬래브 바닥에 단열재를 설치한 뒤 곧바로 카본보드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30평 기준 4시간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 자체 시험으로 난방 60도 공급 시 바닥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카본보드 온돌 건식 난방은 일반 습식 난방과 비교해 열손실이 최대 64%까지 줄어드는 난방효율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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