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계성원·복미경 예술감독 임명

김민지 기자 2023. 7.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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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기악단·성악단 예술감독에 계성원씨, 무용단 예술감독에 복미경씨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성원 기악단·성악단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 등을 맡은 바 있다.

계 예술감독은 "국악의 동시대성 회복을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과 성악단만의 독창성 있는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전통의 이면을 담아낸 현대적 언어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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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으로 오는 2025년 7월 9일까지
[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 계성원(왼쪽), 복미경 예술감독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기악단·성악단 예술감독에 계성원씨, 무용단 예술감독에 복미경씨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성원 기악단·성악단 예술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 등을 맡은 바 있다.

복미경 무용단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과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등을 역임했다.

계 예술감독은 "국악의 동시대성 회복을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과 성악단만의 독창성 있는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전통의 이면을 담아낸 현대적 언어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복 예술감독은 "영남 지역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무용극 제작을 통해 전통춤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하고, 현시대를 반영하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5년 7월 9일까지 2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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